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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생활제품 리뷰

다우니 실내건조 섬유유연제 리뷰

by 처눨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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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빨래..

습한 여름의 특성상 건조기가 없다면 대부분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게 되는데요.

장마철 실내에서 빨래를 말려보신 분들은 아실만한 빨래에서 나는 꿉꿉한 냄새..

보통 냄새를 없애기 위해 섬유유연제를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그마저도 빨래 냄새랑 섞여서 더한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저도 그래서 예전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다우니 실내건조가 그나마 괜찮더라구요.

 

여름철 빨래냄새로 다우니 실내건조가 어떤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다우니 실내건조 리뷰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가격입니다.

쿠팡 기준 3리터에 1~2만원 정도 하네요.

 

다우니 실내건조는 꿉꿉한 냄새의 원인인 세균을 제거해주고 탈취기능까지 있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고농축  제품이라 일반 섬유유연제에 비해 1/3컵만 사용해도 된다고 하네요

실제 사용후기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향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고농축은 얼마나 넣어야 하는지 모르고 처음에 평소처럼 넣었다가

냄새가 너무 세서 힘들었어요.. 

적게만 넣으셔도 향이 잘 나와서 조금만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꿉꿉한 냄새가 아예 없어지지는 않지만 확실히 줄어들긴 합니다.

옷에 코를 대고 맡아야 느껴지는 정도로 줄긴해요. 그래도 아예 안나지는 않아요.

다우니를 너무 많이 넣으면 오히려 냄새가 섞여서 안 좋았어요.

제가 냄새에 민감해서 처음에 냄새가 세서 안 좋아했었는데

같이 살던 친구는 처음쓰자마자 향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냄새에 크게 민감하지 않으신 분들은 다들 좋다고 하셨어요.

저도 일주일 정도 지나니깐 적응이 된건지 괜찮았어요.

아! 그리고 섬유유연제 뚜껑이

 

이런 느낌으로 생겨서 저기에 덜어서 쓸 때

뚜껑을 닫을 때 섬유유연제가  손이나 통에 묻을 일이 없게 만든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섬유유연제 쓰다가 섬유유연제 넣다가 손에 묻으면 은근히 기분 나쁘잖아요..ㅋㅋ

 

물론 건조기나 햇빛에 말리는 것이 가장 좋겠죠?

하지만 건조기는 부담스럽고.. 습한 날씨는 언제 그칠지 모르기에

어쩔 수 없이 실내에서 말려야 하는 상황일 때는 

다우니 실내건조 추천드려요!

 

하지만 저는 다우니의 일반 다른 제품을 사용해보진 않았기에

다우니의 다른 섬유유연제보다 냄새가 어떤지 옷의 악취를 잘 잡는지에 대해선

모르기 때문에 만약 구매를 생각 중이시라면

적은 양을 구매하셔서 (쿠팡에서 1.6L를 7천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 번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른 곳에서 글을 보니 그냥 일반 다우니가 더 좋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제 생각입니다만 막 엄청난 변화를 주는 것 같지는 않아요.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섬유유연제가 옷의 꿉꿉한 냄새와 섞여서 불만이시라면

그 부분은 개선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제 글 말고도 여러 글을 참고하셔서 꼭 잘 맞는 만족하실만한

섬유유연제를 구매하시길 바라요.

제 글이 도움이 됐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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